새해가 밝았습니다. 어제와 크게 다를 바 없는 시간의 연속이지만 오늘은 분명 어제와 다른 새해 새날입니다 새로이 시작되는 이 아침의 어딘가에 분명 기적이 숨어있고 소중한 시간을 주신 절대자의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주변을 잠시만 돌아보십시오. 지난 한 해 우리와 함께 지냈던 사람 중에서 오늘 2006년의 아침 해를 보지 못하고 떠난 사람이 얼마인가요?
이렇듯 소중한 시간을 또 한번 우리에게 주신 것은 어쩌면 새해에는 이웃과 세상을 위한 일에 좀더 눈을 크게 뜨며 살아가라는 하느님의 뜻이 아닐까 싶습니다.
많은 소망과 기원으로 가득한 새해 아침에 간이역을 스치는 바람은 여러분 모두 올 한해 행복하게 지내는 것 하고 봄, 여름, 가을, 겨울 이 플렛홈에 여러분 발걸음 가득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한 가지 더 보탠다면 몰래 숨어서 열어보고 싶은 편지 한 장 받는 것 하구요.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건강하십시오
2006 새해 아침, 시가 있는 간이역애서
김승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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