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은 무슨 색일까요?
일어나면 똑 같은 날이지만 생각해 보면 새로운 날 우리는 모두 무슨 기대와 희망과 생각 속에 하루를 시작합니다.
조금은 짜증나는 월요일 아침이지만 굳이 출근길의 곳곳에 피어있던 분홍빛 꽃물결이 아니더라도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헤이즐럿 향이 아니더라도 내 책상위에 볼품없이 앉아 있는 춘란이나 자판기의 커피 한잔을 꺼내다 보면 어제의 내 일상에서 바탕한 오늘의 희망이 떠오릅니다.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행복하게도, 이렇듯 꼬집어 내 살이 아픈 오늘이 있지 않습니까?
다만 오늘은 한번쯤 내 희망의 색깔을 생각해 봅시다. 하늘색? 연분홍? 보랏빛? 노란 산수유색? 아무러면 어떻습니까? 그죠? 그렇지만 기왕이면 5월, 이 화사한 기쁨의 색이 한 달 내내 그것도 마지막 날 한껏 쏟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간이역 가족여러분 행복한 한 주 시작하십시오
김승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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