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 관리자 | 2006-05-14 오후 10:05:00

여행이 가고 싶습니다.

어느 해인가 5월
동해 바닷가 작은 횟집에서 만났던
얼굴이 까무잡잡한 그 아줌마
아직도 잘 있는지,
지금도 낯선 손님의 탁자위에
잡어 한 접시 듬뿍 올려놓고
여고 적, 앞집 총각과의 그 짜릿한 사랑담에
혼자 빠져
술값 받는 것 또 잊어버리지나 않는지,

갑자기 여행이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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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그 사람 마음을 얹고
그 사람 마음에 또 내 마음을 얹고
그래서 켜켜이 쌓여가는
우리들의 믿음은
세상을 참 따뜻하게 합니다.

그 마음의 층층이 높아질수록
우리는 막, 무엇을 주고 싶습니다.
아무에게나 내 것을 꺼내 주고 싶습니다.
그래도 내 마음이 비지 않는다는 것을
믿음으로 알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이상합니다.
저에게서 5월은 주기보다 받고 싶네요.
그것도 많이 받고 싶습니다.
여러분 사랑,,,,


즐겁고 행복한 한주 시작하십시오
간이역 가족 여러분

5월 15일

김승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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